[센터뉴스] 한파에 임시선별진료소 시간 단축 外
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
▶ 한파 속 임시검사소 단축 운영…오전 11시~오후 3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3년 만에 그리고 제주도에는 사상 처음으로 한파경보까지 발령됐는데요.
극심한 한파가 찾아오면서 정부가 의료진과 시민들의 건강을 염려해 임시 선별검사소를 오늘부터 10일까지 단축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운영하고 다음 주 월요일인 11일부터는 다시 정상 운영됩니다.
자치구마다 운영시간이 차이가 있어 서울시 홈페이지나 120 통해 미리 확인하신 후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 이후, 지역 사회의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운영되고 있는데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143곳의 임시 선별검사소는 이번 달 17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여름, 폭염 속에서 버텼던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의료진들은 이번 한파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 15:00 "공수처장 후보 추천 취소해달라"…오늘 법원 심문 (서울행정법원)
이어서 오후 주목할 일정 보시겠습니다.
공수처 후보 추천과 관련해 야당 측 추천위원들이 신청한 집행정지 심문이 오늘 오후 3시 행정법원에서 열립니다.
앞서 야당 측 공수처장 추천위원인 이 헌 변호사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를 상대로 후보 추천 의결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이헌 변호사는 지난달 28일 공수처장 최종 후보 추천 과정에서 "야당 측 추천위원의 참석 없이 표결을 강행했다"며 추천 의결 무효 확인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는데요.
김진욱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은 이미 국회에 제출돼 이르면 다음 주 청문회가 열릴 전망입니다.
만약 법원이 집행정지 인용 결정을 내리면, 일단 후보에 대한 의결 효력은 중지돼 청문 절차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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